앞으로 100년이 지난 후에도 근로복지공단의료노동조합!!! 책임감을 가지고 동지애로 지켜가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위원장신선미

눈에 보이는 사물과 보이지 않는 사물을 관찰하는 방법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찰 후에도 그 실체를 믿는 과정 또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1987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은 동지애를 믿고 근로복지공단의료노동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돌아보면 군부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수많은 민주열사들이 희생을 당하였습니다.
이 살벌한 시기에 민주노조를 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지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노동조합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희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 제11대 집행부가 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바람직한 노동조합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를 믿고 집행부가 펼치는 정책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현 시대는 마음의 통함, 즉 소통이 목마른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11대 집행부에서는 홈페이지, SNS, 밴드 등을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여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하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여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