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지부]

안녕하십니까!
근로복지공단의료 연구소지부 지부장 ‘허윤’ 조합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우리 연구소지부는 재활공학연구소 52명 그리고 12명 직업환경연구원의 64명 조합원으로 구성된, 12개 지부 중 가장 작은 노동조합입니다. 2018년에 출범한 신생조직으로 이제 4살인 아기와 같이 모든 노동조합활동이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재환자의 재활 및 직업복귀를 위한 의수족, 전동휠체어등 첨단 재활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직업환경연구원은 질병으로 요양신청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생체시료 분석을 통해 업무관련성 여부를 심의 판정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보고서를 작성하는 연구기관입니다.

이와 같이, 병원조합원으로 구성된 다른 의료지부와 우리 지부 조합원들의 관심과 현안 문제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았을 때, 의료지부 노동조합의 역할과 활동을 지켜보면서,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것 같습니다. 64명의 힘은 미약하지만 3000명의 단합된 힘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올해 근로복지공단의료 노동조합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인 “공무직의 정규직 전환”은 우리 지부 조합원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반드시 기재부 투쟁을 통해 우리의 요구가 꼭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투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투쟁 !!!